고속철도 이용객 30% 이상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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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 2단계 구간이 개통돼서 총 연장 424km의 경부고속철이 이제 최종 완공됐습니다. 서울과 부산 거리는 2시간 18분대로 단축됐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KTX 2단계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갑니다.
2단계 개통은 지난 2004년 4월 서울과 동대구 구간 1단계 개통 이후 6년 7개월 만으로, 경부고속철도는 1992년 6월 첫 삽을 뜬 이후 19년 만에 완전히 개통됐습니다.
경부고속철 전 구간이 완공되면서 서울-부산 거리는 2시간 18분으로 줄었습니다.
기존 노선에 비해 운행시간이 22분 단축됐고, 요금은 4천원 가량 오른 5만 천 8백원 수준입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이제 부산과 서울은 본격적인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물류와 산업은 물론, 국민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다음달 1일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그 동안 서지 않았던 오송과 김천, 신경주와 울산에도 KTX가 새로 정차하게 됩니다.
운행시간 단축과 주변 도시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고속철도 이용객은 현재 하루 10만 6천명에서 13만 5천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 등을 완공하는 등 전국토 KTX 90분 시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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