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40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김모(76) 씨의 집에서 김씨가 신음 중인 것을 가족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씨는 후송 도중 119 구급대에 "산에서 캔 약초를 달여먹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평소 등산을 즐기는 김씨가 '전날 오후 산에서 캔 약초를 달여먹은 뒤 잠을 자다 심한 헛구역질을 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독초를 약초로 오인,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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