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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들어 경제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직장인들의 급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감도 늘면서 근무시간도 더 길어졌습니다.
김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기업 1만 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4월말 현재 직장인 한 명당 월 평균 급여액은 241만 4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제위기의 여파가 미처 가시지 않았던 1년 전에 비해 11만 원 정도 늘어난 액숩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월 평균 급여가 270만 4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253만 1천 원을 기록한 울산, 그리고 245만 5천 원의 경기 순이었습니다.
반면 제주도의 월평균 급여는 188만 9천 원, 부산은 209만 9천 원, 전북은 212만 3천 원에 그쳐 전국 평균의 9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년전과 비교해 모든 지역에서 월 급여가 증가했다며 특히 충청남도의 급여 상승률이 9%, 경북이 8.3%로 급여가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87.6시간으로 지난해보다 2.5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전반적으로 임금이 상승했고 근무시간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