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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희토류 시장,닷컴 버블 닮은 꼴..관련주 폭락 우려

입력 : 2010.10.26 08:12


■ 해외브리핑

[Wall Street Journal]美 증권거래위,버크셔 해서웨이 회계보고서 조사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워런 버핏 등 이른바 큰 손 투자자들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는데 투자 보고서를 제출받고도 큰손들의 투자 정보가 새어나갈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고서를 보지도 않거나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적이 제기된 후, 증권거래위원회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투자 보고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벌링턴 인수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회계 문서를 조사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 회계보고서에 크래프트와 US뱅코프 주식 투자에 있어 발생한 18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현재, 버크셔 회사 측은 회계작성에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New York Times]美 연준,은행의 주택차압 절차 불법성 여부 조사

최근, 주택차압 절차상 문제점 조사에 있어서 50개 주 검찰의 합동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도 은행들의 주택차압 절차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주택압류에 있어 대형 금융기관의 불법적인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부적절한 차압이 이뤄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인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절차상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로 인해 부동산과 금융시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또, 20%의 주택 대출자들이 막상 집값보다 더 비싼 빚을 지고 있으며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주택시장이 여전히 나쁘고 주택담보대출, 즉 모기지의 연체로 인한 압류사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 결과는, 다음 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Financial Times]희토류 시장,닷컴 버블 닮은 꼴...관련주 폭락 우려

희토류에 대한 버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이다. 세계적으로 희토류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축소하면서 희토류 가격과 함께 첨단기술 상품 가격도 급등하고 있는데, 희토류 기업 주가 지수는 2년 동안 12배나 올랐고 지난 한 달 동안에는 35%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희토류 시장이 지난 1990년대 말, 뜨거운 관심을 한 번에 받았다가 순간 폭락했던 닷컴 버블과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주가가 급등했다가 지금은 주당 1달러도 안 되는 우라늄 버블과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엔 희토류 시장도 버블이 닥쳐서 한 기업이 망하면 도미노처럼 한꺼번에 다 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상당수가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Financial Times]면화가격 140년만에 최고가..의류 가격 상승 불가피

면화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텍사스에 골프공 사이즈의 우박과 함께 폭풍이 몰아치면서 면화재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인데 또, 세계 최대 면화 소비국인 중국 역시, 냉해가 이어지는 등 나쁜 날씨의 영향으로 면화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반응해, 면화 가격이 또 다시 1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인데 뉴욕상품거래소 국제거래소에서 면 가격은 파운드당 1.2471달러에 거래됐다. 결국, 의류 가격 상승도 피해갈 수 없다는 분석이 대세이다.

[Wall Street Journal]美 채권시장,인플레vs디플레 대립 전망에 인플레 점쳐

미국 경제의 전망이 크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이 두 개 로 나눠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미국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월부터 이번 달까지의 물가연동국채와 명목국채 수익률을 나타내는 그래프 보겠다. 녹색선이 물가연동국채, 파란선이 명목국채인데 현재 수익률에서, 물가연동 국채가 10%로, 명목 국채 수익률을 1% 포인트 앞지른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는 파란선이 위로, 즉 명목국채가 컸었는데 최근 2주 사이에 물가연동 국채 수익률이 앞서기 시작했다.

물가연동국채의 수익률이 크면 말 그대로 물가에 연동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고, 명목 국채는 원금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황에 이익을 볼 수 있는데 다시 말해,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Financial Times]인도,과도한 외부 자본 유입에 자산버블 가열..위기직면

경제전문가들이 과도한 외국인 자본유입으로 인해 인도가 위기단계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이머징 마켓 투자가 활성화가 되고 있는데, 특히 인도에 지나치게 자본유입 쏠리면서 리스크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인도 정부는 외국인 자본유입을 통해 경제 성장에 나섰는데 과도한 외부 자본의 유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자산버블을 촉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제는 자제해야 할 단계라는 조언이다.

지난 1월부터 인도의 주식과 채권시장에 338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자본이 몰렸는데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수익을 노리는 외국인 직거래 투자는 오히려 35% 떨어졌다.

다시 말해, 외국인 자본유입에만 기대서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인도 금융장관 프라납 무커지는 리스크를 알면서도 감행하고 있다며, 아직 패닉버튼을 누를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New York Times]어플업체,수익성 높은 구글OS 안드로이드 선호

과연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은 어떤 스마트폰 운영체계를 선호하고 있을까? 대표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노키아의 심비안, 애플, 그리고 최근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7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적으로, 재정적인 면에서 어플리케이션 업체가 얻게 되는 수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휴대전화가 매일 평균 20만대씩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더 다양한 콘텐츠와 신속한 결제절차를 원하는데 이용자들의 욕구를 채워주기에는 안드로이드가 적합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안드로이드는 무엇보다, 복잡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없애고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는 구글의 차별화된 자체 결제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충동구매를 하는 경우도 더 많은데 이는 즉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의 수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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