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수습을 돕다가 숨진 20대 여성 2명이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전북 김제시는 작년 8월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서천IC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구조작업 중 뒤따라 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이 지역 출신 황지영(21), 금나래(21)씨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인들은 지난해 8월 9일 오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1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하고 사고 차량 옆에서 수신호를 하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으며, 김제시는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의사자 신청을 했다.
(김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