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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오늘 시작

김지성

입력 : 2010.10.25 11:44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둘러싼 두 나라간 첫 공식협의가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조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미국측에서 로버트 아인혼 조정관이 수석대표로 나서며,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허용 여부가 핵심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2014년 3월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는 두 나라간 협력 범위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한정하고, 우리나라가 미국의 동이 없이는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16년 국내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만큼 관련 조항을 개정해 핵연료 재처리가 가능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