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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검찰, C&그룹 과거엔 왜 문제 안삼았나"

한승희

입력 : 2010.10.25 11:45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검찰의 C&그룹 비자금.로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과거 정권 하에서 있었던 일을 왜 그 당시는 문제삼지 않았던 것인지 그 경위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렇지 않다면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고 지나간 권력에 대해서 가혹한 편파수사를 한다는 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민주당의 '4대강 국민투표' 주장에 대해 "4대강 사업의 계속 여부는 국민투표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면서 "헌법이 정한 국민투표를 함부로 들먹이는 것은 헌법 경시의 의식이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해 "현행 협정의 협상 시한인 2013년까지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지켜보되 진전이 없을 때는 우리나라에 재처리 시설을 허용하는 방안으로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