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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이슈]전기전자,자고나니 스타주…외인·기관 강력 매수랠리

입력 : 2010.10.25 09:26


■ HOT이슈 리포트 :  전기전자업종, 먹구름 걷히나 /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

○전기전자업종, 상승추세인가?

외인보다 기관, 특히 투신 매수 '초강력'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이는 특징 중 하나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시각변화이다. 20일 이후 삼성전자가 4.86% 오르며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했고, 22일에만 외국인과 기관은 3,100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 전기전자업종 대한 관점 변화하고 있다. 투신, 자금 여력 대비 강한 매수 중이다.

외국인 보다는 기관, 더 구체적으로 투신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고 판단한다. 10월 13일 이후 꾸준히 전기전자 업종을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펀드 자금 유입으로 수급의 목마름이 다소 해소됐지만 완전한 자금 유입이 불확실한 상황인데도 전기전자 업종을 매수하고 있어 자금 여력 대비 강한 매수를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투신권의 전지전자업종 매수 이유

전기전자업종 매수 원인은 업황 개선 기대감

6월부터 10월 22일까지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을 50조 333억원 순매도했다. DRAM가격이 하락했고 수요 감소 우려로 전기전자 업종 비중을 축소한 상황이다. 최근 투신권의 전기전자 업종 매수는 우선 포트폴리오 내에서 줄였던 전기전자 업종의 비중을 확충하기 위한 방법인 것으로 판단한다.

투신권의 전기전자 업종 매수는 업황 개선이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그 원인 일 것이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Micron으로부터 스택 기술을 이전 받았지만 DRAM 생산량 및 미세 공정 전환 지연이 지속되고 있고 Capa 확충도 불확실해져 공급과잉 우려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기전자업종 수급 전망

외국인·기관, 전기전자업종 매수확대 전망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의 비중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물량을 개인이 소화했다. 외국인도 2764억원 밖에 순매수 못한 상황이다. 즉 9월과 같이 강하게 외국인 매수가 이루어졌고 9월 이후 외국인이 KOSPI를 7조 5천억 가량 매수하는 동안에 실질적으로 전기전자 업종을 2천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시장은 아직은 신흥시장이고 글로벌 대표 그룹들 삼성전자라던지 현대차 등 글로벌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은 글로벌 기업들을 보고 매수하는 것인데 실제로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가 부진했다는 것은 업황 사이클에 기인해 투자를 줄였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투신과 외국인 모두 동일한 맥락에서 전기전자 업종의 매수를 재개했다고 판단하며 매수 수준이나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매수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섹터 펀드에서도 5주 연성 IT섹터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어 그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해당 업종의 매수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전기전자업종 주요 변수, 원·달러 환율

물론 글로벌 펀드의 자금 유입 확대와 양적완화 기대감이 살아있고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외국인의 매수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주요 변수다. 22일에는 외국인이 5568억원 국내증시를 순매수했지만 10월 들어 매수 강도가 약화됐었다. 외국인의 매매가 이전과 달라졌다고 보여지며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불명확한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가 조금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외국인·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 외국인 연속 순매수(22일 기준)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NHN                              크루셜텍

LG화학                           CJ오쇼핑 

하이닉스                         파트론

현대중공업                      포스코ICT

삼성엔지니어링                                     

• 기관 연속 순매수(22일 기준)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차바이오앤

삼성전기                         에스에프에이

하나금융지주                   서울반도체

LG전자                           파트론  

삼성SDI                          플렉스컴

하이닉스              

○전기전자업종 Top Pick  

하이닉스

주가는 이미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고 그 동안의 주가 부진, 그리고 실적기대와 업황 회복 전망이 맞물려 현재의 반등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다. D램 업황이 저점에 근접했음을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판단에서다. 앞으로 D램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가 이 시점에서 추가 약세를 보일 시 매수하면 좋겠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 하이닉스는 3만 4천원을 목표주가로 보고있다.

삼성전기

LED 사업의 외형 성장세는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급격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17.4%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어 뛰어난 원가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다. 이번 재고 조정이 완료된 이후부터 외형 성장세와 수익성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는 단기적인 실적 변동성 보다는 전방산업의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수혜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IT 하드웨어의 변화는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워킹 등 IT 사용환경의 변화는 모두 동사 주요 제품군의 시장이 확대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7만 5천원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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