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예산안 처리 12월15일 넘기지 않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 "여야가 법정기한 내에 예산처리를 합의한 만큼 지난 8년의 파행기록을 깨는 예산심의가 되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국회가 법정기한 내에 예산심의를 마치지 못한 파행이 8년째 계속된 것에 대해 국민께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2011년도 예산안은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 친서민.복지예산에 방점을 둔 것"이라며 "공정사회 실현이라는 정부의 국정기조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안 대표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지난주말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난제였던 환율갈등을 봉합하고 IMF 개혁이란 숙원을 해결함으로써 성공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며 "G20 참석국도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며 대한민국 조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지결의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데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도록 정치권의 상생이 절실하며 야당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예산안 처리에 대해 "올해도 12월2일의 법정기한을 지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지만 절대로 12월15일을 넘기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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