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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로봇팔' 덕분에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남성이 의수를 단지 채 2년이 되지 않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2살 칸들바우어 씨의 생전 모습입니다.
5년 전 고압 송전탑에 올라갔다가 두 팔을 모두 잃은 칸들바우어는 지난해 1월부터 뇌파로 움직이는 '바이오닉 의수'를 착용하고 새 삶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바이오닉 신체를 이용하기는 칸들바우어가 처음이었는데요.
의수 덕분에 운전 면허도 따고 특수 개조된 차량으로 직접 운전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직접 운전을 하고 가다 나무를 들이받고 뇌사 상태에 빠진 칸들바우어는 23일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의수 오작동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