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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인정보 무단취득 사과…관리 강화"

정준형

입력 : 2010.10.23 11:26


미국의 인터넷 검색엔진 회사인 구글이 지도 서비스의 일종인 '스트리트뷰'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데 대해 거듭 사과하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구글의 앨런 유스터스 부회장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자료를 무단으로 수집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한다면서, 관련 데이터는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삭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런 부회장은 또 "구글의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모든 직원에게 프라이버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모든 기술 프로젝트에 보안 설계 문건을 첨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해습니다.

'스트리트뷰'는 실제 거리 모습을 보여주는 구글의 인터넷 서비스로, 구글이 스트리트뷰 정보 취합 과정에서 무선 인터넷망에 노출된 각종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계적으로 논란이 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