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이명박 정부는 한반도 평화 훼방꾼'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장 대사에게 "박 원내대표의 최근 발언으로 중국 지도자에게 외교적 결례를 범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며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김대중 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부주석과의 면담 당시 시 부주석의 발언 내용을 소개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