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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든든한 영양밥 '버섯된장 리조또'

입력 : 2010.10.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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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반찬을 늘여 놓아도 밥 하나를 잘못 지으면 말짱 헛일이죠.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은 밥맛이 가장 중요한데요.

오늘(22일)은 제가 직접 밥을 한번 지어 봤습니다.

윤기 좔좔 흐르고 반짝반짝거리는 게 정말 차지게 보이죠?

그런데 오늘 제가 지은 이 밥이 어디서 온 쌀인 거예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바로 얼마 전 수확이 시작된 만생 품종의 햅쌀들로 신선도가 살아 있는데요. 먼저 여주와 이천 지역에서 온 이 쌀은 추청이라는 품종으로 투명도가 높고 아밀로오스의 함량이 낮아 밥에 윤기가 돌고 찰기가 살아있습니다. 또 이 철원 쌀은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는 오대 품종으로 알이 굵고 저장성이 좋은데요.  이 쌀들은 이 같은 우수 품종이 80% 이삼 함유되어야 받는 이 마크를 통해 그 품질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사실 밥을 많이 먹는것 보다 맛있게 먹는게 중요한데, 이 마크만 확인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좋은 품종이라고 하니까 가격이 좀 높을 것 같아요.

[오현준/유통전문가 : 네, 일반미보다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올해 쌀 시세가 전년대비 10%가량 하락했습니다. 특히 쌀 소비량이 매년 2%씩 감소하고 있어 농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모두 20KG 기준 이천쌀 54,000원, 여주쌀 53,800원, 철원오대쌀 52,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쌀 섭취가 줄고 있는데 우리 건강과 또 농가를 위해서도 밥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심각하게 듭니다.

[지은 씨가 오랜만에 정말 옳은 말씀 하셨네요.!]

지성미가 넘치죠? 저는 소중하니까요~!! 죄송해요 죄송해!

늘상 어른들은 밥이 보약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요, 정말 밥이 보약일까요 선생님?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맞습니다. 쌀은 밀가루보다 지방 함유량은 2분의 1정도로 적고 이는 대부분 몸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쌀이 함유한 단백질은 미량이지만 대부분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으로 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런 쌀은 부족한 단백질의 효율적인 섭취를 위해 두부나 생선류를 함께 먹으면 좋겠죠. ]

늘 먹는 밥이라 그 중요성을 인식 못했네요.

역시 우리 쌀이 정말 최고입니다!

그럼 단백질까지 보충한 완전 영양식, 밥을 한번 지어보겠습니다.

<버섯된장 리조또 만드는 법>

1. 햅쌀은 1시간 정도 불려서 준비하고 다시마 우린 물에 일본 된장, 청주, 설탕을 넣고 섞어준다.

2. 팬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 양파를 볶다가 쌀을 넣고 버터 향이 베일 때까지 한 번 더 볶는다.

3. 쌀이 노란 빛을 띠면 된장 푼 물을 넉넉히 붓고 표고버섯, 양송이버섯을 넣어서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