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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전세난에 오피스텔 청약 몰린다

입력 : 2010.10.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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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한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입니다. 

이 오피스텔의 거주자 우선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58가구 모집에 2천 134명이 접수해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48제곱미터 A형의 경우 24가구 모집에 1,400여 명이 접수해 최고 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이 이 지역은 그동안 꾸준한 수요가 있어왔지만, 지난 2004년 이후 공급량이 거의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입니다.

또 전체 288개 분양 물량 모두가 48~50제곱미터형으로 소형 위주로 구성한 것도 청약자가 몰린 요인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오피스텔 임대료 역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서울지역의 오피스텔 임대료는 8월에 비해 0.14%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전세 수요가 오피스텔 등 대체 상품으로 옮겨가면서 가격 상승폭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남권에 이어 인천 청라지구에선 연말까지 2천 가구에 달하는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청약 열기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이같은 청약 훈풍이 아파트 분양시장으로 옮겨 가는 것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