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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경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시작됩니다. 세계 환율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이견을 우선 좁혀보는게 오늘 회의의 초점입니다.
보도에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중국간에 촉발된 환율 분쟁을 핵심 의제로 예고한 가운데 G20 재무장관회의가 오늘 개막합니다.
이번 회의엔 버냉키 미 연준의장과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셰쉬련 중국 재무부장 등 세계 경제의 거물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우리 정부는 환율 분쟁이 악화되지 않도록 G20 의장국 자격으로 적극 중재에 나설 계획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환율 분쟁 중재와 관련해 "회의 결과를 낙관적으로 생각한다"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차관도 중국이 금리를 올리는 등 나름대로 성의를 보이고 있고, "다퉈봐야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한다는 것을 참가국들이 알기 때문에 환율 문제는 합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개막식에 앞서 캐나다와 미국, 중국, 프랑스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환율 문제에 대한 협조를 강력히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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