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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하왕십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일가족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1일) 새벽 3시반쯤 서울 하왕십리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안에서 잠을 자던 이 모씨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또 아파트 14층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관 70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은 13층 아파트 내부 100제곱미터 정도를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사다리차로 주민 8명이 구조됐고, 잠자던 주민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집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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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엔 서울 공항동 남부순환도로에서 31살 신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고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신 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퇴근길에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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