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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일본과 영토분쟁, 중국 대규모 시위

조지현

입력 : 2010.10.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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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댜오위다오, 센카쿠 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대규모 반일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후베이성 우한시의 대학 광장에 시민 천여명이 모여, '댜오위다오를 지키자', '일본 물건을 사지 말자'는 구호를 외칩니다.

시위대 일부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상점과 일제 승용차를 공격하다 공안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쓰촨성 멘양에서는 3만명이 거리로 나서 일본 라면 체인점을 비롯해 도요타 자동차 매장과 파나소닉 전자 대리점 등을 습격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을 방문하는 자국민들에게 여행주의보를 내렸고 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은 만 건이 넘게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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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데이.

미국의 한 업체가 김정일 위원장의 인민복을 핼러윈 데이 의상으로 내놨습니다.

배가 불룩 나오도록 만든 윗도리에 눈을 그려 넣은 안경과 가발까지 한 세트로 팔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괴상한 복장을 찾는 핼러윈 데이에 김위원장의 옷이 등장한 것은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의 부정적인 의식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