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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규모인 유럽의 스마트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일전이 치열합니다. 한-EU FTA 체결을 계기로 일단 우리쪽이 기선을 잡았습니다.
런던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런던 중심가의 고급 백화점 가전 매장.
삼성과 LG 제품들이 TV 매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있을 정도로 유럽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니 등 일본 업체들의 예에서 보듯 기복이 심한 가전 시장에서 영원한 선두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한-EU FTA 체결과 함께 차세대 모델인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회가 열렸습니다.
내년 이후 치열하게 전개될 스마트TV 시장을 선점해 유럽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겠다는 의도입니다.
특히 유럽은 인구나 구매력 면에서 미국보다 훨씬 큰 세계 최대의 시장입니다.
[신상흥/삼성전자 유럽지역 총괄 대표 : 한-EU FTA가 체결됨으로 해서 지역사회나 소비자들로부터 한국에 대한 이미지, 또는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니와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이 전력을 다해 반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본보다 먼저 FTA를 체결한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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