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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정부가 그동안 내수 위주였던 방위산업을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무기개발에 민간 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려 2020년까지 세계 7대 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국방산업 관련 장관회의에서 방위산업 수출액을 2020년까지 40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재작년 수출액의 15배 규모로 세계 7대 방위산업 수출국이 되겠다는 목표입니다.
선진국에는 탄약이나 항공기 부품, 중동권에는 항공기나 전차를 수출하는 등 지역별로 맞춤형 수출전략을 짜기로 했습니다.
[곽승준/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 : 지금 현재 미국이나 중동 쪽에 중점되어 있는 것을 아시아나 아프리카로 시장 확대를 해야됩니다.]
군 중심으로 이뤄져온 무기개발 사업은 민간에 대폭 이양됩니다.
정찰위성이나 미사일 등 전략무기 개발만 지금처럼 국방과학연구소가 맡고 전차나 자주포 등 일반무기 개발은 2015년까지 민간으로 넘겨집니다.
또 국방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 합동 협의회가 구성돼 민간 방산업체에 대한 수출 지원에 나섭니다.
보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군의 권한 이양 등 국방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0년간 방산 분야에 변화가 없었다"면서 "군은 앞으로 민간과 함께 가겠다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임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등 참모들에게도 "시간을 끌지말고 국방개혁을 추진하라, 지금은 행동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전경배,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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