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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그렇다면 시진핑 부주석은 어떤 인물인지, 또 관심의 촛점인 한반도 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역시 베이징의 표언구 특파원이 분석했습니다.
<기자>
산시성 출신인 시진핑 부주석은 올해 57살로 신 중국 개국 공신 자제들의 모임인 태자당 출신입니다.
성격이 겸손하고 온화하며 특히 붙임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푸젠성과 저장성, 상하이시 당서기를 거치면서 경제 발전 성과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의 5세대 최고지도자로 사실상 확정되기까지 공산당 원로들은 물론 개혁·개방을 지지하는 진보파의 지지까지 고루 받고 있습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신임하는 리커창 부총리가 젊은 시절 자유주의적인 성향 때문에 보수파들의 우려를 산 점도 시 부주석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2년 전에는 베이징 올림픽 총책임자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앙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평가받았습니다.
[시진핑 : 선택한 길이고 인민이 옹호한다면 단호하게 걸어 갈 것입니다. 승리의 빛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부주석에 오른 뒤 시 부주석은 한국과 북한을 한 차례씩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방한 때는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고 지난 5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는 이례적으로 후진타오 주석을 보좌해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남북한 문제에 두루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2012년 후진타오 주석을 이어 대권을 이어받더라도 한반도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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