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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리핑]버냉키"국채매입으로 양적완화…규모는 고민중"

입력 : 2010.10.18 08:20


■ 해외브리핑

[Wall Street Journal]버냉키"국채매입으로 양적완화…규모는 고민중"

그 동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가 경기부양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심리만 커져왔는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국채 매입을 통해 시중에 자금을 추가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것인데 하지만, 언제 얼마만큼의 자금을 풀지에 대해서는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냉키 의장은, 높은 실업률과 낮은 물가상승률은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2,3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보고 있고, 규모는 최소 500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ortune]천정부지 원자재가, 양적완화에 직격탄버블리스크 발생

이제 원자재 관련 소식으로 들어가서 우선 포춘을 보겠다. 포춘은 원자재 시장의 버블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 현재 금은 물론 주석과 면 가격이 사상 최고치 경신하고 있고, 구리와 고무도 27개월 최고치, 대두와 옥수수, 밀 등 곡물 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막상 자금이 풀리면 원자재 시장에 리스크를 불러일으켜 버블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Financial Times]인도,다이아몬드 거래소 개장…세계 최대 규모 시장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거래소가 인도 뭄바이에서 개장됐다. 인도는 벨기에와 이스라엘의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상대로 다이아몬드 산업에서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인데, 다이아몬드 원석이 전혀 나지 않는 나라임에도 세계에서 원석을 가장 많이 깎는 나라가 인도이다.

인도는 이미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 수출에 있어서는 매년 280억 달러를 벌어들여 최대 75%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인도의 다이아몬드 산업을 보면  인도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는 말도 있다.

바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회장 Anoop Mehta는 이번 증권거래소 개장으로 인도가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굳히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도 다이아몬드 증권거래소 개장으로 2015년까지 인도의 다이아몬드 매출이 매년 최대 15% 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Financial Times]면화가격'급등'…의류가격·섬유화학 수요,덩달아 '껑충'

파이낸셜 타임즈는 면 가격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 국제 원면 가격이 조만간 파운드 당 2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면서 의류 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세계 최대 면화 생산국인 중국과 파키스탄이 자연재해로 면 수확이 대폭 줄었는데 결국, 국제 면 가격이 올해 들어 2배 이상 올라 뉴욕상품거래소 국제거래소에서 면 가격은 지난 주말 140년 만에 최고치인 파운드당 1.19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870년 뉴욕면화거래소가 설립된 이후 공식 기록상 사상 최고친데, 최근 국내에서도 붐을 일으킨 스파 브랜드도 더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판매하는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스파 브랜드 산업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의류 업계는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이후에 판매될 의류제품의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폴리에스테르나 면과 합성한 화학섬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inancial Times]국제 설탕 가격'상승세'…공급차질로 상승세 지속 전망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어서 설탕 가격, 이른바 국제 원당 가격에 대한 소식도 전하고 있는데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인 브라질이 생산을 감소할 전망이 나타나면서 원당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세계 2위 생산국인 인도에서도 공급차질 우려를 보이면서, 뉴욕 국제거래소 3월 만기 원당 가격이 파운드당 27.45센트를 기록했는데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30센트가 더 올라 30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인도 정부가 식량 인플레이션 우려로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Wall Street Journal]이제는 '희토류 전쟁'…15년 후,중국도 수입국 될 처지

월스트리트 저널은 희토류 시장의 글로벌 움직임을 다루고 있다. 우선, 일본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수입이 제한되면서 일본 경제 성장에 있어서 필수인 자동차와 신기술 산업 개발에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는 내용이다. 희토류는 주로, 하이브리드 차량과, LCD 등 첨단산업에 필수자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12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 책정해 희토류 등 해외 광석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희토류를 대신할 컴퓨터와 휴대전화 재활용 금속을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희토류 개발에 있어 2016년까지 1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고, 유럽의 경우에도 수요에서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철도와 터빈 개발에 있어 희토류가 필수라서 덴마크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표를 보시면, 왼쪽 표는 희토류 금속 원소의 하나인 디스프로슘의 가격은 지난해 이후부터 급등하고 있다. 오른쪽 표는 세계적인 희토류 수요인데 중국이 반 이상 차지하고 다음으로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그만큼 일본은 수요는 크지만 공급이 없어서 만 200톤의 희토류가 부족할 전망이다.

현재 세계 희토류 생산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도 희토류 매장량이 15년 뒤쯤에는 고갈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결국, 중국도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로 인해 희토류를 수입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이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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