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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상가 임대료 현실화 추진

홍순준

입력 : 2010.10.17 10:14


서울시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시내 지하상가 임대료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시내 지하상가 29곳 2천783개 점포의 임대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대부요율을 재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외부 용역을 통해 지하상가와 주변 유사상권의 현재 임대료 수준, 공실 점포 낙찰률, 인근 상권의 변화와 지상 상권 형성 정도 등을 검토해 대부요율을 재산정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지난 7년간 시내 지하상가의 임대료가 토지ㆍ건물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소폭 조정됐을뿐 전반적 임대 시세를 반영하지 못한 만큼 대부요율이 재산정되면 상당수 상가의 임대료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