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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AI 의심사례 발생, 닭·오리 등 3천마리 살처분

김수형

입력 : 2010.10.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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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예산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관계당국은 일단 닭, 오리 등 3천여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번 사례가 고병원성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남 예산 지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제(15일) 저녁 충남 예산 지역의 한 농장의 오리로부터 채취한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돼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해당 농장의 닭, 오리 등 가금류 3천 마리에 대해 어젯밤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바이러스일 경우에도 살처분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보건 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정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 10시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 도청 관계자는 고병원성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만약 고병원성으로 나올 경우 오리농장 주변에 방역대를 설치하는 등 즉각 방역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