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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권력 집중 해소는 현재도 가능"

심영구

입력 : 2010.10.15 18:12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최근 개헌 논의와 관련해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에만 충실해도 권력 집중을 해소할 수 있다"며 사실상 개헌 논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여권에서 공연히 실정을 호도하고 정권연장을 위한 술책으로 개헌을 언급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낙연 사무총장은 "개헌을 둘러싼 여권의 혼선이 점입가경"이라며 "연내 개헌이 가능하다면서 10월 중순까지 혼선을 보이는 건 모순"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영결식과 관련해 "민주당은 할 수 있는 만큼의 조의를 표했다"면서도 "황 전 비서는 북한 주체사상의 정립자로 구체적 반성이 없었고, 김일성에 대해선 어떠한 비판도 하지 않아 다소의 의문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