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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순, 배추 등 '야채 가격' 평년 수준 회복

권애리

입력 : 2010.10.15 17:08|수정 : 2010.10.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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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추 값이 이달 들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초순쯤이면 배추를 비롯한 야채가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는 고랭지 배추 1포기의 소매가격이 어제(14일) 기준 6,800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43%나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추도 100g에 1,230원에 거래돼 지난 달보다 가격이 47% 떨어졌습니다.

이는 그제 가격과 비교할 때 하루 사이  10% 이상 떨어진 것입니다.

파 가격도 하락세를 보여, 지난달 1킬로그램에 6,848원이었던 대파 가격은 지난 달 말보다 18% 떨어진 5,616원을 기록했습니다.

쪽파 1kg의 가격도 8,883원에서 7,481원으로 16% 하락했습니다.

배추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중국산 배추를 수입해 공급을 늘린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또 기후 여건이 좋아지면서 이달 들어 고랭지 배추가 출하된 데다, 생육기간이 짧은 채소인 상추와 시금치 등이 안정적으로 출하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현재 채소 가격이 여전히 평년 가격보다 50~150% 정도 높아 다음달이 돼야 평년 가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