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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돌고래 살육의 실상을 보여주는 영화 '더 코브'가 아카데미상을 받고 나서부터는 일본의 돌고래 잡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있었습니다.
필리핀 환경보호운동가들이 돌고래 인형을 머리에 쓰고 매년 9월 일본의 타이지 마을에서 시작되는 돌고래 잡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많은 일본인들이 일본에서 돌고래가 잡히고 있는 것조차 알고 있지 못하다며 일본 정부가 돌고래 잡이의 실상을 일본인들에게 먼저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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