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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터' 같은 영화를 보면 싸움 전 검투사와 맹수들은 콜로세움의 지하층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지하층이 곧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고 합니다.
하루에 1만 8천명의 관광객들이 입장한다는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이 곳 저 곳 샅샅이 보고 싶은 게 관광객들의 마음일텐데, 아쉽게도 지하 층은 그동안 입장이 금지돼 지상에서 내려다 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탈리아 문화재국이 관광객들에게 지하층도 직접 내려가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미 몇 달에 걸쳐 복원 작업도 끝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차양 역할을 했었던 지상 3층도 공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콜로세움을 찾았는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지하층 공개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콜로세움을 찾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