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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상승 탄력받은 코스닥, 1,892선 거래

입력 : 2010.10.14 11:24|수정 : 2010.10.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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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조금 전 10시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연 2.25%로 3개월째 동결이 됐습니다.

그간 시장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다, 인상될 것이다란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었는데요.

금리 동결을 예견했던 사람들은 주요 국가들이 양적 완화책을 취하고 있어 대외여건을 중시하는 우리나라도 이 기조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를 했습니다.

또한 경기모멘텀 둔화, 원·달러 환율 하락, G20 정책회의 등을 감안하기 때문에 금리인상 카드를 쉽게 빼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는데요.

반면, 금리 인상을 점쳤던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물가 안정 목표치를 큰 폭 웃돌아 통화정책의 초점이 물가안정에 맞춰질 것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금리 인상을 전망을 했었습니다.

결국 물가에 초점을 맞추느냐 아님 환율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쟁점이었는데요.

10월 한국은행 금통위는 결국 환율에 더 초점을 맞춘 분위기 였습니다.

오늘(14일) 장초반부터 코스피지수는 금리 인상 수혜주인 은행과 보험주는 약세를 보였고요, 금리 동결 수혜주인 건설주들은 강세를 보이는 등 기준금리가 발표되기 전부터 동결쪽으로 무게가 실렸는데요.

금통위 결과가 나온 후에 은행, 보험주들 낙폭을 확대를 했습니다.

오늘은 금통위 뿐 만아니라 옵션 만기일이기도 합니다.

굵직한 이벤트가 참 많은 날인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날입니다.

코스닥시장 같은 경우는 어제에 이어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는데요.

장초반 500선을 뛰어 넘으면 출발이 됐고 현재 503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경제동향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정도는 16P 정도 오르면서 1,892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요.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 입니다. 1,112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도 오름세네요.

245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9%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자면, 개인만 팔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씅끌이 매수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업종별 흐름을 살펴본다면,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건설주들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와 가격 메리트가 부각이 된데다 금리 동결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올랐고요.

증권주들도 코스피지수가 오늘 1890선을 회복하고, 1900선 재돌파에 대한 시도를 하면서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화학 자동차주들도 오늘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은행, 보험주들은 금리가 동결됐다는 소식에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며 업종 최고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시, 개발효과가 70조 원 이상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 해저터널 관련주가 오르고 있고요.

풍력과 태양광 관련주는 어제 정부가 40조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장 초반에는 달러 약세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하락폭을 키우던 원·달러 환율은 기준금리가 발표가 된 후 흐름을 보였습니다.

현재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지연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