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스크린산책] 영화 '심야의 FM' 호평, 예매율 1위

하대석

입력 : 2010.10.14 07:49

동영상

수애와 유지태가 주연을 맡고, 미술감독 출신인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심야의 FM'입니다.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방송 도중 가족을 납치했다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방송을 하라고 협박하는 괴한의 전화를 받습니다.

딸을 구하려는 엄마와 납치범 간의 숨막히는 대결이 생방송을 매개로 펼쳐지는 이색 스릴러입니다.

시사회마다 호평이 이어지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한류스타 정우성과 양자경이 출연한 오우삼 감독의 무협영화 '검우강호'입니다.

명나라 시대 사라진 달마의 시신을 쟁탈하기 위한 강호들간의 진검승부 속에 두 남녀 검객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렸습니다.

한국 중국 대만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들이 한 데 모여 오우삼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협 액션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

영화 '22블렛'은 프랑스 영화계 거장인 뤽 베송이 제작하고 환갑을 넘긴 장 르노가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입니다.

마피아 두목으로서의 삶을 접고 새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어느 날 괴한의 습격을 받은 뒤 가족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진부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장 르노의 열연과 비장미 넘치는 연출, 가족애가 전하는 잔잔함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

CF감독으로 활동해온 윤용진 감독이 연출한 종교 영화 '할'입니다.

보육원에서 형제처럼 자란 두 친구가 신부로, 스님으로 각자 다른 길을 가며 갈등을 겪지만 종교를 뛰어넘는 이치를 통해 영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