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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황장엽 죽음 계기로 남북 교류협력 필요성 절감"

심영구

입력 : 2010.10.13 16:51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망에 대해 "비운의 죽음을 계기로 남북 교류협력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확대해나갈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민주당은 남북화해협력에 더욱 앞장설 것임을 황씨의 죽음 앞에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또 "농민들도 북한에 40만톤의 쌀을 지원하면 쌀값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며 "이명박 정부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데, 대북 쌀 지원을 통해 농민 시름을 덜어주는 정부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최고위원은 황씨에 대한 정부의 훈장 추서와 현충원 안장 추진에 대해 "황씨가 무궁화장을 받을 공적이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북한 현실에 책임이 있고 주체사상을 부정한 바도 없는 황씨의 현충원 안장은 대한민국 정체성에 혼란을 제기할 수 있다"고 부적절 의견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