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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40대 여성 자택서 숨져 경찰 수사

입력 : 2010.10.12 18:28


충남 당진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당진군 면천면 유모(48.여)씨의 집에서 유씨가 신음하고 있는 것을 옆집 주민이 발견해 경찰이 신고했다.

이웃 주민은 "옆집에 놀러 갔는데 유씨가 신음 소리를 내며 괴로워하고 있어 병원으로 옮겼다"고 진술했다.

유씨는 병원으로 옮긴 뒤 1시간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당시 방안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지갑과 현금 등이 그대로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타살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얼굴에 멍이 들고 무릎에 상처가 나 있었으나 이미 상당부분 아물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직접적인 사인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지병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는 13일 유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당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