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국회 개헌특위와 4대강 검증특위를 동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가진 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와의 회동에서 이 같은 ´빅딜´안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할 것을 촉구해왔고, 민주당은 4대강 사업 검증 특위 가동을 요구해왔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개헌특위 구성과 정기국회 회기 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오는 25일 집회시위법 개정안 처리 2개 SSM 법안의 분리 처리 등 4가지를 수용할 경우 4대강 검증·연금제도개선·남북관계 ·한.EU FTA 등 민주당이 요구해온 4대 특위를 받아들이겠다는 '4대 4 패키지 딜'도 함께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여야간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개헌특위 구성에 있어서도 민주당은 '정략적 개헌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을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