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낙지 머리가 해롭다는 서울시의 발표에 그렇지 않다는 식약청의 반박이 이어지더니, 오늘(11일)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서울시의 발표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어느 한쪽이 틀렸을 수도 있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선 양쪽이 다 틀렸을 수도 있고 또 다 맞는 말일 수도 있는 게 이런 일입니다.
문제는 두 기관의 미숙한 발표와 자존심 싸움 때문에 혼란을 겪고 또 피해를 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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