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고양시 간부공무원 사무실서 여직원 2명 성추행

입력 : 2010.10.11 17:32


경기도 고양시 간부공무원이 결재를 받으러 온 부하 여직원 2명을 잇따라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시(市)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1일 고양시에 따르면 A(5급) 동장은 지난달 3일 오후 자신의 집무실에서 각각 결재를 받으러 온 여직원 B(7급)씨와 C(9급)씨의 신체를 잇따라 만졌다.

수치심을 느낀 여직원 2명은 A동장에게 사과를 요구, 사과를 받아냈으나 함께 근무할 수 없다며 A동장의 타 부서 전출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

시 감사당당관실은 피해 여직원 2명과 A동장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조사를 마친 것은 아니지만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던 점이 인정된다"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동장은 "전반적으로 오해의 소지도 있고 왜곡된 부분도 있다"며 "감사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는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고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