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자동차 4대 가운데 1대는 아무런 정비조치 없이 운행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11일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리콜 대상 자동차 시정률은 74.8%로, 나머지 25.2%의 차량은 아무런 정비없이 운행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 94.6%였던 시정률은 점점 낮아져, 지난 상반기에는 시정률이 49%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별로는 2002년형 마티즈 CVT와 2005년형 뉴마티즈 6천2백대가 가속과 동력계통 불량에도 리콜되지 않았고, 수입차도 전체적으로 만5천7백대가 아직 리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원은 제작사의 소극적인 자세가 문제라며, 운전자에 대한 개별 전화 연락 등을 의무화하도록 현행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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