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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베이스 점프'

정유미

입력 : 2010.10.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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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이나 고층 빌딩 같은 곳에서 뛰어내린 뒤 낙하산을 펼치는 아주 위험한 익스트림 스포츠죠.

베이스 점프 대회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습니다.

베이스 점프는 스카이다이빙과 달리 빌딩이나 교각처럼 수백미터 저공에서 뛰어내리기 때문에 예비 안전장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단 한번에 목숨을 거는 경기인 만큼 익스트림 스포츠 가운데서도 가장 극단적인 종목으로 꼽히는데요.

이렇게 위험한데도  22개 나라 120여 명이나 대회에 참가해 스릴을 즐겼습니다.

처음으로 한밤중에도 경기가 진행되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호주 참가자가 연습 도중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회 분위기는 여느 때보다 침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