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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초'라도 더 빨리!…'오토바이 구급대' 등장

박현석

입력 : 2010.10.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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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응급 환자에게는 그야말로 1분 1초가 생사를 좌우합니다. 막히고 복잡한 시내에서 보다 빨리 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오토바이 119구급대가 등장했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 출동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에, 구급차와 오토바이 구급요원이 동시에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밀리는 도로, 비좁은 골목길, 구급차는 곳곳에서 장애물을 만납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거침없이 달려 구급차보다 훨씬 빨리 현장에 도착합니다.

오늘(7일) 발족한 오토바이 구급대는 심폐소생술 장비와 기본적인 응급조치 도구를 싣고 119 구급대원이 직접 몰고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각종 행사가 많고 관내에 골목길이 많은 서울 시내 10개 소방서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최경진/구로소방서 구급대원 : 구급차보다 거의 5분 정도 빨리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는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해 응급처지를 실시한 후 구급차에게 인계…]

보다 빠른 응급처치를 위한 노력은 하늘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공 강하 훈련을 받은 응급 의학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함께 탑승해 사고 현장에서 직접 응급처치를 합니다.

[신상도/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응급실에서 처치할 것으로 현장에서 처치하기 때문에 '골든아워', 1시간대의 환자를 중요한 처치를 통해서 생존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 3분이내 조치하면 생존율이 75%나 되지만, 4분이내는 50%, 5분 이내는 25%에 불과할 정도로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서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