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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브라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된 의원 선거에서 왕년의 축구 스타들과 코미디언이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의 우승 주역이었던 호마리우와 베베토가 리우 데 자네이루 지역의 연방 하원의원과 주의원으로 각각 당선됐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특히 2년 전 현역에서 은퇴한 뒤 불법도박 등에 연루됐던 호마리우가 이번에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45살의 코미디언 실바도 상파울루주 연방 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8살 때부터 서커스 광대로 활동했던 실바의 당선에 대해 많은 브라질인들은 이것이 진짜 민주주의라며 기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