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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번째 경찰 출석 김미화 "화살 맞은 사람이 사과해야 하나?…황당"

입력 : 2010.10.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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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미화씨가 3차 조사를 받기위해 오늘(5일) 오전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김씨는 "KBS가 자신을 고소하고 관련 내용을 9시 뉴스에 방송한 지 오늘로 92일째"라며 "그 사이 KBS측이 고소를 취하할테니 트위터 등을 통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그러나 "뒤에서 화살 쏜 사람이 화살을 뽑아주고 상처를 아물게 해야지 화살을 맞은 사람이 사과를 해야 하느냐"며 사과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KBS측은 "KBS가 가만있는 김미화씨를 고소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피해자는 엄연히 KBS"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