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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발언' 김미화 3차 출석

김도균

입력 : 2010.10.05 10:39|수정 : 2010.10.05 10:43


이른바 '블랙리스트' 발언때문에 KBS로부터 고소당한 방송인 김미화 씨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세번째로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기자들에게 KBS가 자신을 고소한 뒤 모두 16번에 걸쳐 접촉해 와 고소를 취하할테니 먼저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뒤에서 화살 쏜 사람이 화살을 뽑아주고 상처를 아물게 해야하는 만큼 KBS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 고소 건을 이달 안에 마무리 지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