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고층오피스텔 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정확한 화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2차 정밀감식을 실시하고 화재 현장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최초의 발화지점은 4층 미화원 휴게실과 쓰레기 수거장.
60제곱미터 정도의 공간은 완전히 잿더미로 변해 있었습니다.
각종 집기류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버렸고 각종 배관이 지나가는 천장 역시 강한 화염 때문에 녹거나 휘어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4층에서 발견된 분진과 잔해물 등을 수거하고 4층 외부시설과 주요구조에 대한 조사를 벌여 화재 원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4층을 재활용품 분류장과 미화원 탈의실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건물의 불법 용도 변경이 이뤄졌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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