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이시각증시] 코스피 지수 1880선 가뿐하게 경신

입력 : 2010.10.04 12:08

동영상

오늘(4일) 코스피지수는 연고점을 또다시 가뿐하게 경신하면서 1,880선도 돌파했습니다.

계속적인 상승세가 나타나는 만큼 한차례 쉬어갈 수 있다는 부담심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지표호조에 힘입어 상승마감된 것이 한주 출발인 오늘 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분위기, 먼저 지수부터 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 1,887선까지 올라갔고요. 원달러 환율은 6원 넘게 떨어져 1,124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선물도 강세입니다. 245.60 기록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보합권에서 3.26%p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257억원, 기관은 157억원 사고 있지만, 개인은 1,000억원 넘는 매도입니다.

앞서 확인하신것 처럼 외국인은 오늘장에서도 순매수입니다.

이제 14일 연속에 다다랐는데요.

지수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외국인의 유동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가 1800을 넘어선 뒤 역 3조 8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매수가 집중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도 꾸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별 흐름도 볼까요?

증권주들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지수상승이 계속되면서 하반기에 거래대금이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라 증권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동부증권과 대우증권, 한화증권 등이 3%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동차주도 상승대열에 동참하는 분위기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사흘연속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만 중장기 관점에서 볼 때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엔화의 강세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고, 또  미국과 중국 증 주요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계속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현대차나 기아차같은 완성업체뿐 아니라 부품주인 현대모비스와 만도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도 확인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6일연속의 상승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기대감에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올해 3분기 순이익이 1조14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요.

업종만을 놓고봤을 때 오늘 기계업종도 상당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심에서 이끌고 있는데, 역시 호재는 실적입니다.

3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는데요.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412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인데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와 공작기계 부문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내용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런 실적 호조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주말사이 남북정상회담 재개에 대한 뉴스가 발표되면서 남북경협 관련주가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요.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상승탄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선 대외적인 측면에서 악재로 작용할 만한 게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지표 등이 예정돼 있긴 하지만 큰 충격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구요.

최근의 안정적 흐름에 큰 변화가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의 분위기는 오늘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120원선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는 5개월만에 최저수준입니다.

다만 1,120원 초반에서 지지되고 있어 1,125원 근처에서 막힌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으니까요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