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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대학 신입생이 자신의 사생활이 트위터를 통해 퍼진 것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은 지금,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럿거스 대학 1학년생인 타일러 클레멘티가 허드슨강 다리에서 투신 자살했습니다.
비극은 클레멘티의 룸메이트 라비가 트위터에 클레멘티가 동성애자라는 글을 남기면서 시작됐습니다.
급기야 라비가 몰래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클레멘티의 동성애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동영상이 캠퍼스 전체로 퍼졌습니다.
지나친 장난으로 클레멘티를 자살로 몰아넣은 라비는 사생활 침해 혐의로 체포된 뒤 2만5천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 사건이 소셜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영상 재생이 얼마나 부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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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풍미했던 미남 배우 토니 커티스가 현지시간으로 그제 미 네바다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5살입니다.
외모와 연기력을 겸한 배우로 평생 1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커티스는 화려한 여성편력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첫 번째 결혼에서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딸 제이미를 낳은 커티스는 그 이후에도 다섯번의 결혼을 더 했습니다.
또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함께 출연했던 마를린 먼로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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