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1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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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일)은 볼만한 전시를 김수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마니프 서울 국제아트페어에 국내외 작가 1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작가들이 직접 출품과 진행을 맡은 군집 개인전 형식으로 열려, 원로부터 신진까지, 많은 작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라는 부제 아래, 과장 명함을 소지한 관람객과 함께 온 가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청작가들의 소품전, 작가와 관객의 대화, 작품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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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기법과 전통적 소재로 한국적 미감을 작품에 담아온 전병현 씨가 3년만에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풍경과 정물을 그린 작품 50여 점은 대상을 원근법적으로 재현하기보다는, 작가가 직접 체험하고 해석한 한국의 자연을 드러냅니다.
작가 특유의 한지 부조 작업은 작품에 입체감과 두터운 질감을 더하고, 황토와 돌가루 위로 스며나오는 색상은 화사하되 튀지 않고 은은합니다.
[전병현/화가 : 화사하고, 우리 감성에 맞는 그런 색을 만들어 자연 친화적이고 눈을 피곤하지 않게 하는 것을 만들어 이번 작품에 제가 많이 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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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윤광조 도화전은 분청사기를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려낸, 보기드문 두 예술가의 합작전입니다.
도예가 윤광조 씨가 빚어낸 질박한 분청사기에, 김종학 씨가 그려낸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겼습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한국적 미를 표현해온 두 예술가가 1년 반 동안 함께 창조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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