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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행복] 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환경교실'

입력 : 2010.10.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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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위치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았는데요, 쉬는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요즘 최대 관심사에 대해 물었습니다.

[공부요.]

[노래?]

[게임이요.]

[(혹시 지구 온난화 현상이나 기후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어요?)없어요!]

갑작스런 질문에 어리둥절한 표정인데요?

[글쎄요 날씨가 좀 이상하긴 해요. 비도 너무 많이 오고.]

[가을이 너무 늦게 온 것 같아요.]

[잘 모르겠는데요.]

기후변화 보다는 시험이나 학교성적에 관심이 더 큰 아이들을 위해 오늘 특별한 수업이 시작됩니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

어떤 수업인지 궁금한데요.

[조미순/환경교육 강사 : 기업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지식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생활을 실천토록 하기위해 마련한 활동의 하나인데요.]

한 기업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성금을 전달하고 11월까지 3개월 간 어린이 환경교실, 환경 캠프, 초록수비대 등의 활동을 약속했는데요.

인천, 포항, 당진지역의 초등학생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발생원인을 체험과 모둠활동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체험 수업 첫 번째, 자연생태계 의자 만들기 놀이!

지구 생태계를 이루는 태양, 나무, 온실가스로 분한 아이들.

순환고리에 대한 놀이를 통해 생태계 균형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합니다.

딱딱한 책상수업에서 벗어나 웃고 즐기는 가운데 아이들은 점점 수업에 몰입해 가는데요.

이번에는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원을 찾아내는 놀이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원! 이렇게 많았나요?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양이 전체 발생량의 43%나 된다고 합니다.

자, 이제 배출원을 차례대로 제거하는 게임이 시작되는데요.

놀이를 통해 이해하는 환경수업! 아이들 반응은 어떨까요?

수업내용을 잘 이해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샤워시간을 5분만 줄여도, 종이컵 사용만 안 해도, 겨울철 실내온도를 조금만 낮춰도,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아이들은 체험수업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아이들이 환경지킴이로 성장한다면 건강한 지구, 깨끗한 미래환경도 문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