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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인 식용 유지로 등록된 '향미유'.
한마디로 참기름 냄새 나는 식용유지다. 이는 대부분 '참 진한 기름', '참 사랑 기름', '참 고소한 기름' 등 참기름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시중에서 판매된다.
가격 또한 참기름의 1/3 수준. 많은 식당에서는 참기름을 대신해 향미유를 사용한다.
향미유란 식용 유지에 향신료나 천연 추출물을 섞은 기름을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100% 참기름과 들기름을 섞을 수 없지만, 깻묵 추출물은 섞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인들로서는 향미유와 참기름을 쉽게 구분하지 쉽지 않다.
향미유 사용이 일반화 되며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고, 최근 몇년 사이 중국산 저질 기름까지 들어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연맹의 이향기 부회장은 "잠잠해지면 그 다음엔 또 다른 식품 사고가 발생하고 해서, 소비자들이 우리 나라 식품 행정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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