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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부 장관 유력…내일 인사 단행할듯

박진원

입력 : 2010.09.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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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환 전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외교통상부 장관에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이 매우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내일(1일) 내정 발표가 있을 전망입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재청 절차를 밟아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사실상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내일중에 내정 인사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지난 77년 외교부에 입부한 정통 외교관료로 북미국장, 기획관리실장, 2차관 등을 지냈습니다.

김 수석이 외교장관에 내정될 경우 후임 외교안보수석에는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숙 국가정보원 1차장, 천영우 외교부 2차관,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공석인 감사원장과 국민권익위원장은 당분간 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라고 청와대 핵심 참모가 전했습니다.

감사원장 후보로는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과 목영준 헌법재판관 등이 거론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장 후보로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박형준 전 정무수석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