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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전망]계단식상승으로 1900선 돌파...노려볼만한 업종은?

입력 : 2010.09.30 11:08


■투자전략팀장에게 듣는다-양경식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상반기 중 박스권 안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인 코스피가 연중 고점을 경신해 가고 있다. 상반기 동안 주가가 못 오른 이유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으며 특히 글로벌 더블딥 우려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3분기 중 해소되면서 주식시장이 가파르게 올라갔다. OECD경기선행지수가 하락세로 반전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그에 따라 주가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던 것이다. 지금은 더블딥 우려가 완화되면서 시장이 안전자산 선호에서 벗어나 위험자산으로 선호로 옮겨가 주식시장도 올랐다.

10월 장은 여건 좋아…지수의 추세적 상승 가능

10월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경기에 대한 센티멘트와 기업 실적이다.경기 센티멘트는 경기에 대한 코멘트와 연관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고용지표의 회복과 미국이 자생적으로 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지고 있느냐 여부이다. 먼저 고용부문을 살펴보면 현재 고용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지만 10월부터는 고용 회복세가 점차 빨라질 것으로 본다.

또한 실업률은 하락세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4분기에 가파르게 진행되어 10월에는 단초적인 모습이 나올 듯 하다. 두 번째로 자생력 부문을 보면 2000년대 초반에는 기업들의 이익 회복 속도가 더뎠다. 기업 설비투자도 미약했는데 2008년 중반 이후부터 이익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기업실적의 경우 경기선행지수 하락 시 이익수정비율도 하락했는데 최근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는데도 이익수정비율은 상당히 견조한 모습이다. 3분기 어닝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시장 쇼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실적은 예상치를 충족하거나 일부 업종에서는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본다. 따라서 4분기에도 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본다.

연말까지는 1980선을 예상하며 10월에는 1900선 초반을 예상한다. 9월과 마찬가지로 다소 급등에 대한 조정을 겪으며 시장은 완만하게 계단식 상승을 할 듯 하다.

원달러 환율, 1000원 아래로만 내려가지 않으면 큰 문제 없어

환율이 1140원대로 밀려나 있다. 만약 환율이 여기서 계속 떨어지면 수출주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다. 그러나 원화환율과 외국인 순매수 추이를 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순매도는 원달러 환율은 인덱스 기준으로 100 이상일 때 발생했다. 현재 상황은 100 이하이며 원화약세이다. 18%정도 여력이 남아있기에 4분기 중에 커버가 될 듯 하다. 18% 정도는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인데 환율이 그 밑으로만 내려가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10월에 노려볼만한 종목

IT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순수 반도체, 순수 LCD,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건설업종에도 추가적으로 관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www.SBSCN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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