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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강원산지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설악산과 대관령에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내일 오후부터 누그러지겠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과 용평 등 강원산지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설악산과 대관령에는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설악산의 얼음은 지난해보다 열흘 이른 것입니다.
또 대관령에는 평년보다 4일 일찍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철원과 이천 등 중부 내륙의 기온은 영상 5도 안팎을 기록했고 서울기온은 올 가을 처음으로 10도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오후에도 서울기온이 20도에 머무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가을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내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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