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브리핑
[Financial Times]'천정부지' 금값, 현재보다 12.5% 더 오른다
천3백달러를 넘어선 금값이 내년에는 온스 당 1450달러까지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베를린에서 열린 런던금시장연합회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장중 가격 최고치를 기록했던 1300달러 대 보다 금값이 12.5%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는 것이다.
그래프에서 노란선이 금, 파란선이 원유, 빨간선은 로이터상품지수인데 금값이 올들어 크게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그래프는 지난 1960년부터 현재까지 금값 흐름을 나타낸 것인데 2005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현재 금값은 온스당 1308.30달러를 기록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런던금시장연합회 전문가들의 금값 전망은 비교적 정확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귀금속 광산업체 배릭골드와 일부 전문가들은 금 값이 내년 온스당 1500달러 이상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이밖에 런던금시장연합회 회원들은 은값은 1년 안에 온스 당 24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고 아울러 platinum 가격은 1857달러까지 뛰고 팔라듐 가격은 545달러에서 702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Financial Times]각국 '물밑 통화전쟁'에 국제적 긴장감 고조
파이낸셜 타임즈는 각국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통화전쟁이 일어나면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숨겨진 물밑 통화전쟁에 대한 국제적 긴장이 야기되고 있다는 파이낸셜 타임즈는 최근 일본이 200억 달러 규모의 엔화를 매도한 것을 대표적인 외환시장 개입의 예로 제시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그래프를 통해서 중국을 비롯해 스위스, 브라질, 한국 등이 외한시장에 개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프는 한국이 5월, 중국이 6월, 일본과 브라질이 9월 외환시장에 개입해 보이지 않는 통화전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경기 회복을 위해 통화 공급을 늘리려고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보다는 각국 내부의 금융시장에서 해결하는 조언도 기사에서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IMF 총재는 각국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때문에 환율전쟁이 일어날 위험성은 없다며 오는 G20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Wall Street Journal]美 연준,소규모 채권매입'베이비스텝'이 부양카드 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 대책으로 어떤 카드를 내밀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방준비제도가 5천억달러 이상 대규모 국채 매입보다는, 조금씩 매입에 나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1조 달러의 대규모 국채 매입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매입 규모를 매달 천억 달러 이하의 규모로 제한하고 필요할 때마다 매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규모 채권 매입은 일명, '베이비스텝'으로 알려져있다. 대규모 채권 매입은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위원들이 이번에는 베이비스텝을 시도해 보기로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 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 앞으로 행보에 여전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inancial Times]IMF 개혁론 제기…유럽임원 줄이고 아시아 임원증대
13명의 think tank 조직의 전문가와 리더들이 IMF의 통치방식에 대한 급진적인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전했다. 전문가들은 IMF 조직 내에서 유럽과 미국의 영향이 비교적 강한 IMF의 구조와 통치방식에 있어서 그들의 힘을 줄이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 것이다.
개혁안은 주로, 현재 9명으로 구성된 유럽인 임원들을 줄이고 그 자리를, 이머징마켓 국가 특히 아시안 임원으로 대체하자는 방안이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머징 마켓에서 아시아 국가라면, 한국이 가장 큰 힘을 얻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으나, IMF 임원들이 분위기 상, 이번 개혁안에 대한 반발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IMF 임원들 임기는 11월 1일 끝나기 때문에 개혁안을 제시한 전문가들은 그 전에 개혁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개혁안은 다음달 8일에서 10일 열리는 IMF와 World Bank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Wall Street Journal]"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수참여는 감성적이다" 논평
월스트리트 저널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이슈인 현대건설 인수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현대건설 인수에 감성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버니인 정몽구 현대차 회장과 제수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간 경쟁이나 미망인에 대한 동정심을 호소하고 글로벌 업체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향수 등을 자극해서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대차가 왜 현대건설 인수에 나서는 지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산업에 연관된 현대자동차가 발전소를 건설하는 현대건설을 인수하는 것이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꼬집고, 인수 목적이 사업적 성장인지 아니면 감성적으로 옛 그룹을 회복시키려 하는 것인지에 대해 주주들에게 알려야 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주장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브리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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